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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트 브리핑] 성남시 크기 해역 1명이 감시... 구멍 난 '바다의 관제탑' / YTN

2025-11-23 1 Dailymotion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11월 24일 월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바다의 관제탑인 해상교통관제센터, VTS에 구멍이 났다고 지적하는 동아일보 기사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신안군에서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하기 전VTS가 이상징후를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고 하는데관제사 1명이 경기도 성남시 크기의 해역을 감시해야 한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관제 범위가 1명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건데이번 사고 당시 목포 VTS 관제사는 배가 좌초한 뒤 일등항해사의 신고를 받고서야 상황을 인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이미 경로를 이탈한 또 다른 선박에 집중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소형 선박에 대한 경보가 너무 자주 울려 관제에 방해가 돼서 경보 레이더를 끄고 있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관제사 1명이 이렇게 넓은 해역을 담당하게 된 계기는 세월호 참사 이후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VTS 관제 면적을 늘리면서, 관제사 1명당 맡은 해역 면적도 1.3배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관제사 수에 비해 VTS 관제 면적이 지나치게 넓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를 계기로 VTS 시스템을 다시 살필 필요가 있다는 얘기인데단순히 관제사의 과실 여부를 넘어서, 전반적인 관제 체계를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치솟는 원달러 환율의 영향으로 물가도 무섭게 오른다는 중앙일보 기사입니다. <br /> <br />1달러당 원화값이 1,470원대 중반으로 힘을 못 쓰고 있죠. <br /> <br />원화의 실질가치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결제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원화 구매력은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에 포함된 64개국 중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1,500원 선을 터치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녹아내리는 원화값은 이미 수입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산 소고기 값은 평년보다 19% 비싸졌고 서울 휘발유값은 리터당 1,800원 선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기축통화국이 아니라서, 구조적으로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진다는 점이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환율을 두고 "이거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"란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그 여파로 무섭게 오르는 연말 물가가 우려되는 상황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채운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1240640245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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